작가명민율 (1973 - ) 교육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회화과, 판화과 학사 및 미술사학 학사 개인전2018 마음, 두다 (갤러리 앨리스, 경기)2017 하늘에 앉다: 탐앤탐스 컬쳐 카페 프로젝트 (갤러리탐, 서울)2017 나무의자+상상씨앗 (JY ART 갤러리, 서울)2017 컬러플러스 프로젝트-민율 개인전 (삼화페인트/퍼니매스/키스갤러리콜라보레이션, 서울)2016 민율 갤러리하이 기획 초대전 (갤러리 하이, 서울)2016 잠시...쉬어가다 (갤러리 다온 초대전, 서울)2016 나무위의 의자, 세븐픽쳐스 기획전 (코수이, 서울)2015 나무의자, 림갤러리 유망작가 초대전 (림갤러리, 서울)2015 상상을 싹틔우다, 정월행궁나라 갤러리 초대전 (정월행궁나라 갤러리, 경기)2015 잠깐의 휴식, 다리상자 공모당선전 (서울)2014 상상씨앗 , 헤이리 예술아놀자 초대전 (헤이리, 경기)2014 소소한 이야기 둘, 화봉갤러리 기획 초대전 (화봉갤러리, 서울)2013 상상씨앗이야기, 대안공간 눈 공모당선전 (대안공간 눈, 경기)2013 상상을 분양합니다, 성북예술창작센터 갤러리_맺음 공모 당선전, (갤러리 맺음, 서울)2013 상상틔움 - 씨앗의 재발견, 수원시 어린이 미술체험관 기획 초대전 (수원 어린이 미술체험관, 경기)2013 休, Gragia Gatto 초대전 (Gragia Gatto, 경기) 단체전2018 을삼의조 (갤러리마롱, 서울)2018 A Change of Mind (JY Art 갤러리, 서울)2018 Sky Lounge:청정구역 (ka12, 인사아트프라자, 서울)2018 Spring & Spring (갤러리이배, 부산)2018 Green the Plane 2 (갤러리다온, 서울)2018 별의길을 걷다 ( C-festival, 코엑스, 서울)2018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갤러리마롱, 서울)2018 Everything Under the Sun (갤러리 토스트, 서울)2018 Green the Planet (아트스페이스 긱, 서울)2018 꿈,행복-Deram & Happiness (현대백화점 갤러리H(미아점), 서울)2018 Good Morning 새 아침 (금보성아트센터, 서울)2018 서울 모던 아트쇼-메세나 대상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2018 아트부산 국제 아트 페어 (벡스코, 부산)2018 Harbour Art Fair (Marco Polo Hong Kong, 홍콩)2017 외방화사 (올미아트스페이스, 서울)2017 부평 옥션 화이트 세일-자선경매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 경기)2017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2017 4的 空間 (예술공간 봄, 경기)2017 From the Three Artists (JY Art 갤러리, 서울)2017 비상 (인사아트프라자, 서울)2017 Beauty in Grace (한국경제신문 한경갤러리, 서울)2017 쉼 (갤러리 마롱, 서울)2017 KA12창립전 (갤러리 아리수, 서울)2017 Good Morning 새 아침 (갤러리 아리수, 서울)2017 Asia Contemporary Art Show (Conrad Hotel, 홍콩)2017 호텔 아트 페어 인 대구 (보텔 앰배서더, 대구)2017 Art Jeju (하얏트 리젠시 제주, 제주도)2017 아트부산 국제 아트 페어 (벡스코, 부산)2017 Affordable Art Fair New York, Metropolitan Pavilion (뉴욕, 미국)2016 With Me-2인전 (현대백화점 갤러리H, 경기)2016 YAP연말선물전 ( KISS갤러리, 서울)2016 대한민국 청년작가 발언전 (갤러리 아리수, 서울)2016 부평 옥션 화이트 세일-자선경매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 경기)2016 Relationship-2인전 ( 409갤러리, 경기)2016 The Beginning (에코락갤러리, 서울)2016 YAP인사아트 컨템포러리아트쇼 2016 (인사아트센터, 서울)2016 열음페스티벌 (문화공간 이목, 서울)2016 제2회 HARHTAG (갤러리 다온, 서울)2016 부상청년전 (국회의원회관, 서울)2016 YAP (갤러리 일호, 서울)2016 설레이는 봄, 세종마을 (291 갤러리, 서울)2016 서울 디지털 대학교 나눔 경매 (서울 디지털대학 선촌 예술원, 서울)2016 8th Good Morning 2016 새 아침 (금보성 아트센터, 서울)2016 Kintex Spoon Art Show2016 (킨텍스, 경기)2016 아시아프 & 히든아티스트 페스티벌 (동대문디자인프라자, 서울)2016 SOAF(Seoul Open Art Fair) (코엑스, 서울)2016 제1회 국제공예아트페어 YAP부스전 (SETEC, 서울)2016 아트 코스모폴리탄 제주 (호텔신라스테이, 제주)2015 행복 에세이 (대안공간 눈, 경기)2015 HASHTAG (갤러리 다온, 서울)2015 YOUNG ARTIST (대웅아트스페이스, 서울)2015 Happy Wall Korea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서울)2015 찬란한 젊음 (모즈갤러리, 서울)2015 그림아 마실가자 (마실, 서울)2015 YAP포스트 잇 (다온 갤러리, 서울)2015 오늘의 젊은 예술가들 (가가 갤러리, 서울)2015 YAP써주세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 서울)2015 봄, 빛을내다 (세움아트스페이스, 서울)2015 YAP써주세요 (제비꽃다방, 서울)2015 YAP써주세요 (알파갤러리, 서울)2015 CONSOLE:위안을 주다 (폴레칸네갤러리, 서울)2015 한국아티스트협회 창립전 (갤러리 M, 서울)2015 YAP Returns (폴레칸네갤러리, 서울)2015 YAP RELOAD (일호갤러리, 서울)2015 겨울이야기-기억 (경민현대미술과, 경기)2015 굿모닝 새아침 (충무아트홀 충무갤러리, 서울)2015 COAF(Creative Orange Art Festa) (웰리힐리파크, 강원도)2015 ASYAAF(Asian Students Young Artist Art Festival ) 히든아트스타 (구 서울역사, 서울)2015 SOAF(Seoul Open Art Fair) (코엑스, 서울)2014 폴레칸네 오픈전- 2인전 (폴레칸네갤러리, 서울)2014 YAP ,연말정산 (갤러리카페 POP, 서울)2014 12월의 선물 (림갤러리, 서울)2014 수확 (충무갤러리 , 서울)2014 YAP 특별전 (갤러리 M , 서울)2014 YAP-The 2nd (문암갤러리, 서울)2014 비빔밥, 뷔페 (대안공간 눈, 경기)2014 YAP- The 1st (충무아트홀 충무갤러리, 서울)2014 Through The Eyes Of soul (충무아트홀 충무갤러리, 서울)2013 중아트마켓 1st, 2nd (경기)2012 l'espace 102 (중아트 갤러리 부천 소풍점, 경기)2012 제16회 나혜석 미술대전 (수원미술전시관, 경기)2004 뻔뻔스럽게 (쌈지스페이스 , 서울)2004 Thick - Skinned', Test-side, Rooseum (말뫼, 스웨덴) 작품소장국립현대미술관, 서울동부지방법원, 충무아트홀 충무갤러리, 서울디지털대학교, 자동차연구원, ㈜선진, ㈜ 매스씨앤지, ㈜에스엔케이인터넷, 하워드존슨호텔, (주)탐앤탐스, 등 수상/선정2018 국립 현대 미술관 미술은행 소장작품 선정 2018 서울 모던 아트쇼-메세나 대상선정 2012 제16회 나혜석 미술대전 입상 작가의 말우리가 사는 시대는 풍요로움이 넘쳐난다. 삶의 편리를 위한 물건들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며, 알고 싶은 정보 혹은 알고 싶지 않은 정보도 물밀듯이 밀려온다. 그러나 이러한 풍요로움 속에서도 사람들은 쓸쓸하고 외롭다고 말한다. 나는 그들이 느끼는 외로움이 무엇에서 오는 것인지에 대하여 생각했다. 외롭다는 것은 내 주변의 누군가가 부재 할 때 느끼는 감정이다. 그것은 단지 ‘그’가 없어서가 아니라 ‘나를 알아주는 그’가 없기 때문에 외로운 것이다. 또한 나를 잘 이해하는 가족이나 사랑하는 이가 주변에 존재하는 사람도 종종 외로움을 느낀다. 그 이유는 타인이 아무리 나를 잘 이해한다고 해도 자기 스스로 만큼 자신을 이해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로움이란 감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과 마주 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은 그러한 시간의 갖는다는 것이 쉽지 만은 않다. <나무의자>작업은 이렇게 외롭고 지친 사람들이 잠시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고 마음을 쉴 수 있는 공간을 찾는 데서 시작되었다. (그곳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그런 곳이 아닌 어디든 잠시 눈만 들면 보이는 곳 이어야하며 어수선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을 잠시 잊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길가의 나무 혹은 도심 공원의 작은 숲, 멀리보이는 산의 나무위에 작은 의자를 하나 올려놓는다. 그리고 잠시 마음 한 조각 덜어내어 그 의자위에 놓아둔다. 바람이 불거나 비가와도, 서늘하거나 어두운 밤이어도 좋다. 조금은 위태로워 보이고 쓸쓸해 보이는 곳이지만 당신과 떠도는 공기만 있는 그곳에서 그때그때의 하늘을 바라보며 지나가는 바람과 함께 천천히 흔들려보기를 바란다. 아주 잠깐의 시간이어도 좋다. 그것이 언제 어디서든지 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 되어 외로운 당신에게 작은 위로가 될 것이다. <나무의자>낯선 바람, 천천히 지나가는 구름잠깐의 가랑비, 거친 소나기잎이 내는 파도소리, 살짝 찡그리고 보는 햇빛혼자 떠있는 별, 무심히 지나가는 새코 끝 빨개지는 찬 공기, 반짝거리는 어린 잎외롭지 않은 고요함, 파랗지만은 않은 하늘.그리고 기분 좋은 현기증. 그때의 하늘과 함께 천천히 흔들리는 나무 끝 작은 의자 위에서ㅡ 작품보기https://www.art247limited.com/product/untitled-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