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이다연 (Lee Dayeon, 1989-) 교육2016 숙명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석사2014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 학사 개인전2018 봄봄 봉봉 (카페 봉봉, 서울) 2017 그럼에도 사랑스런 우리 (대안공간 눈-예술공간 봄 전시장, 수원)2017 러브 라인 (카페 아포테커리, 서울)2016 낭만적 사랑, 그 이후 2 (애논 카페 갤러리, 서울)2016 낭만적 사랑, 그 이후 1 (레 필로소피, 서울)2016 엄마에게 말걸기, 타인에게 말걸기 (숙명여자대학교 청파갤러리, 서울)2015 한 아이, 침대 밑에 두 엄마 (세덱 아트 갤러리, 서울) 단체전2018 날개:나래 (갤러리 엠, 서울)2018 꽃화(化) (코소 아트 갤러리, 서울)2017 올해도하는전시 (팔레드 서울, 서울)2016 로망스 (갤러리 메이, 서울)2015 Ul:kin B.A.G 얼킨 전시 (레인보우 큐브 갤러리, 서울)2015 한국•인도청년작가교류전 (인도박물관, 서울/뭄바이) 기타2017 Ul:kin 팝업스토어 협업2016 현대 미술의 '자아 표현'에 관한 연구 작가의 말사랑이라는 추상 명사는 관계에서 시작됩니다. 그림을 그리기 위해 사랑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면서 가장 가까운 가족, 친구, 일터에서 만나는 동료에 대한 사랑의 감정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물감은 사랑에 대한 이러한 고찰을 나타내는 추상적인 도구입니다. 사랑이라는 명사를 이미지로 나타내는데 있어 구체적인 형상을 사용하기보다 미완의 도형과 글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품 속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미완의 Heart shape은 낙서처럼 표현하고 있습니다. 거친 화면 위에 즉흥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무의식에 내재된 자아의 모습을 나타내고자 하였습니다. ‘사랑에 대하여’ 작품 시리즈에서는 순수한 아이에게 갖는 애정, 가장 가까운 관계이지만 타인인 엄마와 딸의 관계, 연인 사이의 에로스적 관계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이별과 회복의 삶의 과정, 주어진 삶에 대한 애정을 추상적으로 표현하여 그립니다. 추상적인 그리기는 성장과 삶에 대한 애정을 일깨우는 과정입니다. 그림을 통해 삶에 대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사랑에 대한 고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상적인 이미지와 영시의 문구, 아이들의 낙서와 같은 이미지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나타날 것이며, 이를 통해 삶에 대한 애정을 담아 그려내고자 합니다. 작품 속에서 따뜻한 계열의 색상을 사용하는 이유는 사람이 갖는 온기,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신체적 접촉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따뜻한 색상을 사용하여 시각적으로 온기를 표현하고자 하였기 때문입니다. 선적인 요소에는 추억에 대한 그리움, 삶에 대한 애정이라는 복합적인 의미를 담아내고자 합니다. 에로스적인 사랑이거나 혹은 아가페적인 사랑이거나, 사랑에 대한 관심은 삶의 원동력이자 생의 중심에 놓입니다. 관계, 삶에 대한 애정을 그린 나의 그림을 통해 관객들에게 ‘회복’과 ‘성장’에 대한 메시지가 전달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작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