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이재선 (Lee Jaesun, 1983-) 교육중국 천진미술학원 국화과 연구생(공필중채인물화) 석사강원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과 학사 개인전2018 点心/간식 (Gion Gallery AAsaka, 교토, 일본)2018 시선/視線 (국방부 고등군사법원, 서울)2018 래미안 갤러리 초대 개인전 (래미안갤러리, 서울)2018 소회所懷 (ART&ART Gallery, 대전)2017 idea (갤러리 is, 서울)2016 뿌리, 청춘 (갤러리 M, 서울)2016 공필을 말하다 (Gallery 4F, 춘천) 단체전2018 신운필전4 (파비욘드 갤러리, 서울)2018 Korean Wunderkammer (밀라노, 이탈리아)2018 강원현대한국화전 (강릉아트센터, 강릉)2018 한국화페스티벌 (역삼1문화센터, 서울)2018 C-Festival (COEX, 서울)2018 콘텐츠멀티유즈랩 기획전시 (콘텐츠멀티유즈홀, 성남)2018 Pink art fair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서울, 서울)2018 공필화 2인 초대전 (ART&ART Gallery, 대전)2017 Rooting for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서울)2017 여백 (갤러리H, 서울)2017 청년작가전 (갤러리 is, 서울)2017 강원대학교 개교70주년 기념전 (강원미술대학교 미술관, 춘천)2017 SeeArt (애니메이션 박물관 툰갤러리, 춘천)2017 Pink art fair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서울, 서울)2016 Art gift show (Seaside Arden, 서울)2016 동행 (강원대학교 미술관, 춘천)2016 강원대학교 미술관 개관기념전 (강원대학교 미술관, 춘천)2016 시청 (춘천미술관, 춘천)2016 강원현대한국화 (강릉시립미술관, 강릉)2016 선線으로 만나다 (Gallery 4F, 춘천) 기타강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출강 작가의 말저는 동양의 전통 초상화에서 보이는 정신과 기법을 근간으로 현대적 감각의 변용을 이루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용을 통한 인물 작업은 동양화, 서양화의 재료적 분류가 무의미한 현시점에서, 같은 시대를 그려 나감에도 불구하고 대상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를 통해 ‘다름’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작품 속 인물이 이야기하는 것은 개념적 사유의 진술이라기보다 일상적 삶에 대한 진솔한 소회입니다.현재 우리 사회는 행복 추구만을 지향하는 것 같습니다. 이는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긍정적인 모습만을 보여주려는 모습과도 매우 흡사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이 긍정적이고 행복한 모습만을 가지고 있지 않듯, 생활 속 모습과 감정 또한 그러하지는 않습니다. 행복만을 추구하는 맹목적인 삶은 이를 충족시킬 수 없음을 깨달을 때 더 큰 좌절감으로 우리 앞에 다가옵니다. 우리는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상황과 감정을 애써 피하고 덮으려는 것에만 무던히도 노력해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감정은 언젠가는 반드시 마주하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불편한 상황과 감정 또한 내면의 자유를 발견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삶 속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즐거움, 사랑, 편안함과 같은 긍정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분노, 슬픔, 부끄러움 등과 같은 내면의 고통까지 모두 마주하고 받아들였을 때 진정한 나를 찾고, 그 속에서 자유와 행복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작업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이를 통한 내면의 자유와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려는 노력을 이어 나가고자 합니다. 작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