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소은 박경선 (Park Soeun, 1983-) 교육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학과 박사 과정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졸업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18 보이지 않는 행복의 나라 (호텔아트페어 X ArtBeatus갤러리, 부산)2018 보이지 않는 행복의 나라 (아트아시아 X ArtBeatus갤러리, 일산)2017 보이지 않는 행복의 나라 (b’ONE갤러리, 판교)2016 Anatomy of Happiness (ArtBeatus갤러리, 홍콩)2015 Healing (ArtBeatus갤러리, 홍콩)2014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아인갤러리, 부산)2014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b’ONE갤러리, 서울)2013 Egocentric Speech (Art Beatus갤러리, 홍콩)2012 질문있어요 (금산갤러리, 서울) 단체전 2017 The Shift (갤러리박영, 파주)2017 화랑미술제 (코엑스, 서울)2016 Kaleidoscope, Artbeatus 갤러리, 홍콩)2016 Kaleidoscope of Female Artists (Artbeatus 갤러리, 홍콩)2015 박경선&변대용 이인전 (아인갤러리, 부산)2015 Seeds of Empowerment 1001 Story Art (The Domain Oakland, 오클랜드, 미국)2015 Kaleidoscope (Artbeatus 갤러리, 홍콩)2015 아시아탑갤러리 (BEXCO, 부산)2015 아시아컨템포러리아트 (Artbeatus 갤러리, 홍콩)2014 아시아탑갤러리호텔아트페어 (마르코폴로호텔, 홍콩)2013 아트 어파트 호텔 페어 리턴즈 (파트로얄호텔, 싱가포르)2013 아트쇼부산 (BEXCO, 부산)2013 뉴칼레도니아 아트페어 (르 메르디앙 호텔 누메아, 뉴칼레도니아)2013 싱가폴 월드어파트페어 (콘래드 센터니얼 호텔, 싱가포르)2013 아트스테이지싱가포르 (마리나 베리 샌즈, 싱가포르)2013 아기전 (평화화랑, 서울)2013 아시아컨템포러리아트 (Artbeatus 갤러리, 홍콩)2013 홍콩아트워크2013 (Artbeaus 갤러리, 홍콩)2012 아트아시아 (금산갤러리,서울)2012 영아트타이페이 (썬월드 아이너스티호텔, 대만)2012 코리안아트쇼 (금산갤러리, 뉴욕)2012 아시아탑갤러리호텔아트페어 (만다린오리엔탈호텔, 홍콩)2012 아트스테이지싱가포르 (마리나 베리 샌즈, 싱가포르)2012 아트쇼부산 (금산갤러리, 부산)2012 sweet 38번지 (에뽀끄갤러리, 서울)2012 아트로드77 (헤이리, 파주)2012 화랑미술제 (COEX, 서울)2011 박경선&정성원 이인전 (가나컨템포러리, 서울)2011 伸인상전 (금산갤러리, 서울/파주)2011 한국국제아트페어 (COEX, 서울)2011 홍콩국제아트페어 (홍콩컨벤션센터, 홍콩)2011 영아트타이페이 (썬월드 아이너스티호텔, 대만)2011 아시아탑갤러리호텔아트페어 (만다린오리엔탈호텔, 홍콩)2011 화랑미술제 (COEX, 서울)2010 메리크리스마스 (가나아트센터, 서울)2010 정원의 크리스마스 (갤러리 정, 서울)2010 아트로드77 (헤이리, 파주)2010 아시아탑갤러리호텔아트페어 (신라호텔, 서울)2009 우수미술집단 소수정예주의전 (갤러리 영, 서울)2009 2009" 우수 졸업 작품전 (동덕아트갤러리, 서울)2008 아시아프 (옛 서울역사, 서울) 레지던시 프로그램Seeds of Empowerment, 스탠포드대학교, 캘리포니아, 미국 출판The girl with hope, Seeds of Empowerment, SeedartGood bye my love, Seeds of Empowerment, Seedart 작품소장국립현대미술관 작가의 말 ‘보이지 않는 행복의 나라’ 나는 행복하고 싶다. 나에게 ‘행복’이란 살아가면서 추구해야 할 절대적 가치다. 하지만 행복은 나에게 언제나 지금, 여기가 아닌 다른 어딘가에 존재하는 동경과 갈망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 채워지지 않는 행복에 대한 욕구로 인해 현재를 한껏 즐기지 못했고 내가 꿈꾸는 '완벽한 행복'은 언제나 나에게 부재 상태였다. 지금 우리가 행복이라고 부르는 것의 본질은 무엇일까? 왜 끊임없이 행복을 찾아 헤맬까?나의 작품은 사회 구조 속에 갇혀 있는 ‘행복의 의미’의 한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지난 몇 년 나는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 인터뷰를 통해 '행복'의 정의가 비슷한 환경이나 공동체에 따라 닮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내가 지금까지 믿어왔던 '완벽한 행복'이란 것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주변의 시선이나 사고방식에서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 나는 정말 나를 위한 행복을 향해 가는 중일까? 우리는 우리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자율적인 주체’라고 믿고 있지만 사실은 그 자유나 자율성은 상당히 제한적이다. 라캉이 ‘타인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한다.’라고 했 듯 어쩌면 행복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개인의 욕망이 아닌 사회 구조 속에서 습득한 또 하나의 약속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나는 누군가의 삶을 동경하고 누군가는 나의 삶을 살고자 하는 것처럼 말이다. 나는 이것이 현대인의 행복에 대한 영원한 목마름의 근본 원인 중에 하나라고 추측해본다.그리고 나는 이것을 행복을 찾는 아이와 사회의 약속의 하나인 언어를 이용해 풀어보고자 했으며 내가 절대적이라고 믿고 추구했던 행복의 실체가 어쩌면 학습된 인식에 갇혀 만들어진 환상과 허상이 아닐지, 얼마나 불완전하고 가변적일 수 있는지 끊임없이 경계하고 탐구하며 그 과정을 나의 작업들로 그려내고 있다. 작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