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송지윤 Song Jiyoon (1993-) 교육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 재학중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시카고 예술대학) Fine Art 전공 학사 개인전2018 Used Flowers & Fruits - 제7회 갤러리이즈 창작지원 프로그램 선정작가 (갤러리 IS, 서울) 단체전2018 아트아시아 (킨텍스, 경기) 2018 인천청년문화대제전: Hi, Youth Festival (송도 센트럴파크 트라이볼, 인천)2018 아트경기 (판교 아비뉴프랑 & 일산 벨라시타, 경기)2018 New Thingking, New Art (리서울갤러리, 서울)2018 아시아프 (서울동대문디자인프라자, 서울)2018 대한민국 新예술인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2017 광주국제아트페어 art:gwangju:17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2017 제 32회 전국공모 모란현대미술대전 (성남아트센터, 경기)2017 Rendez-view/ 스물다섯, 랑데-뷰 (l’espace 71, 서울)2017 School of Art Institute of Chicago BFA Show (Sullivan Galleries, 시카고, 미국)2017 SAIC 2017 Spring Art Sale (MacLean Ballroom, 시카고, 미국)2016 28th Annual Holiday Art Sale (MacLean Ballroom, 시카고, 미국)2016 16th SAIC Spring Art Sale (MacLean Ballroom, 시카고, 미국) 작가의 말일상 속에서 축하와 감사의 의미로 사용하는 꽃들이 특정 순간만을 위해 일회용으로 사용된 후 버려지는 꽃과 과일을 보며 안타까움과 애처로움을 느꼈습니다. 비참하게 버려졌던 꽃과 과일은 저만의 선과 색으로 페인팅 된 배경 속에서 회화를 연상시키는 정물 작품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한시적인 존재에게 영원한 생명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저만의 통찰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 작품은 멀리서 보면 굉장히 화려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시면 시들고 병든 모습입니다. 우리 인생도 겉보기에는 화려하고 멀쩡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들 문제를 안고 있듯이 꽃과 과일을 통해 우리 인생을 들여다보고자 하였습니다. 이렇게 아프고 부족한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가 되어 사회를 이루고,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불완전한 존재들입니다. ‘버려진 꽃과 과일’ 개체들이 모여 하나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예술 작품’이 되었듯이, 서로를 보듬어가며 또 의지하며 서로에게 ‘희망’을 심어주며, 부족함을 채워가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작품보기